창업비용이 거의 안드는 사업이다.
주식시장은 다른 것과 달리, 창업(주식투자도 사업이라고 할 때)시에 돈이 비교적 매우 조금 든다는 것이다. 동네에 조그만 치킨집을 내더라도 최소 3000만원에서 1억가까이 든다고 한다.
제, 월급쟁이 상당수가 조기퇴직시 6천만원 미만시에는 치킨집, 1억 미만시에는 PC방, 1억 ~ 3억시에는 식당(주로 프랜차이즈)등을 생업의 수단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중의 90%가 2년 안에 망한다. 슬프지만 현실이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집에서 컴퓨터 1대로 할 수 있어 창업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사실 요즘 웬만한 월급쟁이 집에는 인터넷이 다 되고, 컴퓨터도 1대는 있을 것이다.)일반적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능력있는 피고용인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중요한 핵심이 된다.
1.투잡스가 가능한 사업이다 (직장인도 가능한 사업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업이 전업으로 해야 하는 반면, 주식투자는 직장인의 경우도 투자노하우와 제대로 된 매매비법만 터득한다면 굳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지 않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전업투자자보다도 직장인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즉, 전업투자자가 장중의 작은 시세흐름에 치우쳐, 큰 시세를 놓치는 경향이 많은 반면 비전업투자자는 시세 볼 시간이 없어, 오히려 잔파도에 휘둘릴 가능성이 적어 큰 시세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하기 유리하다.
또한, 고정적인 수입(월급)이 매달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전업투자자보다 생계에 대한 걱정이 적어, 주식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데 매우 유리하다. 월급이 나오지 않는다면 단기에 생활비를 벌고자 무리한 투자를 하게 되고, 아무리 좋은 종목을 가지고 있더라도 팔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몸으로 버는 게 아니라, 머리로 버는 사업이다.
주식투자는 몸을 움직여 버는 노가다성 사업이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지적인 비즈니스자 최고의 지적게임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학력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주식투자사업에서의 진정한 승자는 과거의 학력과 학식이 아니라, 주식투자사 사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자기단련과 부단한 노력, 연륜과 경험을 통해 축적하는 노하우가 가장 중요한 사업인 것이다.
3.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이다.
상당수의 사업이 자신이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 수익이 늘어나거나, 막대한 고정장비(공장, 기계장치등)를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반해, 주식투자는 노하우가 쌓이면 동일한 시간에, 혼자서도 몇 억, 몇 백억을 벌 수 있는 1인당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인 것이다. 세계를 쥐고 흔들고 있는 유태인들이 주로 금융업(투자)에 종사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4.은퇴가 없는 평생사업이다.
몸으로 하는 일은 나이가 들수록 하기 어려운 반면, 머리는 하는 일은 나이가 들수록 노하우와 경험이 축적이 되어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80이 넘은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주식투자만으로 세계에서 손꼽는 부자가 되기도 한 워렌버핏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책상 앞에만 앉아 있을 체력만 있다면 죽는 바로 그 당일까지 은퇴없이 영위할 수 있는 평생사업인 것이다.